러시아 백신 무용론 확산, 왜?...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1 0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전일대비 이트론은 1.66%(15원) 하락한 888원, 이아디는 1.1%(5원) 하락한 451원, 이수앱지스는 2.02%(350원) 하락한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자본감소로 인한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 때문에 거래가 중지됐다.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있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30대 남성 A씨는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이미 러시아 백신을 2차까지 마친 상태여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회사 일로 러시아에 50일간 머물렀던 A씨는 지난달 4일과 24일 두 차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접종했다. 

근무가 끝난 A씨는 8일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력은 국내만 인정하고 있어 A씨를 기존 확진환자 관리기준에 맞춰 치료할 예정이다. A씨는 입국 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별도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