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의왕시만의 특색있는 정책 추진 복지행정 펼쳐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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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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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 모든 시민이 행복한 100세 도시 조성 목표

김 시장이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0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존중, 여가, 주거, 교통,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정책과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를 위해 의왕시만의 특색있는 정책을 추진, 더욱 더 앞서나가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랑이 시의회 부의장,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보고회는 노령인구 증가로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다같이 행복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왕시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김 시장은 설명한다.

고령친화도시란,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과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로서, 궁극적으로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 같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도시를 일컫는다.

[사진=의왕시 제공]

이에 김 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했다. 또 고령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도 꾸려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나이에 따른 불편함 없이 다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오는 2021년 말까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세부정책을 수립, 고령사회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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