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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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5-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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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타트업은 혁신 중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책임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수많은 뉴스 속에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스타트업 소식을 모아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으로 전달한다. 투자 유치 소식부터 업무협약, 신제품 출시 등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인피닉, 11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이 1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벤처스, DSC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인피닉은 2005년 설립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퀄컴,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고객사로 확보해 데이터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투자금은 향후 자율주행 데이터 분야 기술역량을 높이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솔루션인 '콜렉테라(Collectera)'는 라이더, 레이더, 카메라 등으로 입력된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 비식별 처리 등을 수행해 수동으로 하던 작업에 비해 백 배 이상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탁현철 스틱벤처스 상무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인공지능데이터 분야에 대한 기술역량, 전문성, 고객 네트워크, 해외진출 방향성에 확신을 갖고 투자했다”고 말했다.

 
아도바, 콘텐츠 크리에이터 200팀 돌파
 

[사진=아도바]


중국 전문 크로스 보더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아도바가 중국 콘텐츠 시장에 진출한 파트너 크리에이터 200팀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까지 크리에이터 100팀과 계약을 맺은 데 이어 4개월 만에 두 배 증가했다.

아도바는 유튜브가 진입하지 못한 중국 영상 콘텐츠 시장을 타깃으로 플랫폼 내 채널 개설, 인증, 수익화 등 장벽을 제거하며 2019년 10월부터 국내 유튜버에게 중국 진출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현재 Rainbow ToyTocToc(566만명), 피키 픽쳐스(123만명), 우리의 식탁(103만명), UNA 유나(81만명) 등 유튜브 구독자 총합이 7600만명에 달하는 200팀과 함께 중국에 진출 중이다. 

안준한 아도바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파트너 수를 늘리며 중국 채널을 직접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다중플랫폼 빅데이터 수집, 처리 시스템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CMS 플랫폼 등 기술이 뒷받침된 덕분”이라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크리에이터 영입을 더욱 가속화 하여 중국으로 가는 넘버원 파트너 타이틀을 전 세계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코지마, 플래그십 안마의자 ‘레전드 시그니처’ 출시
 

[코지마 레전드 시그니처.(사진=코지마)]

코지마가 차세대 안마의자 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레전드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레전드 시그니처는 코지마의 기존 플래그십 모델 ‘카이저 시그니처’에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전기 피부 반응 기술을 적용해 피부와 근육 조직에 초미세 전기 반사를 통해 근육이 뭉친 부위를 사용자 별로 데이터화 한다. 또한, 개인별로 최적화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추천하는 ‘스마트 안마’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8인치 삼성전자 갤럭시 태블릿으로 마사지를 받으면서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레전드 시그니처는 코지마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섬세한 안마 기능으로 무장한 코지마의 차세대 안마의자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즈플레이, KT와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선봬

비즈플레이가 KT와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KT Cloud bizplay)’를 출시했다.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는 비즈플레이의 경비지출관리 서비스와 KT의 클라우드‧G-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조합해 공동으로 개발한 경비지출관리 상품이다.

비즈플레이는 카드 영수증 확인부터 제출, 지출 관리까지 전반적인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업이 경비 처리에 들였던 업무 시간과 관리 비용은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G-클라우드 환경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요건을 갖춘 보안 인증 방식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중앙정부, 금융기관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기업은 맞춤형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를 통해 기업 경영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비즈플레이를 도입해 경비처리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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