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4명…수도권서 391명 발생

국내 발생 562명·해외 유입 사례 1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후반을 기록한 3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발생했다.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55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11명 △경기 142명 △울산 38명 △부산 28명 △경북 21명 △인천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충남 13명 △강원 12명 △전남 10명 △광주 8명 △충북 6명 △제주 6명 △전북 5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91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9.5%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필리핀 5명 △이집트 2명 △인도 1명 △파키스탄 1명 △네팔 1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85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72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7명으로 총 11만5491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177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692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795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295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717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