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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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5-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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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별 추천 관광 경로와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전경[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이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 맞춰 관광정보센터도 정식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 조성된 서울관광플라자는 여행자 편의시설을 비롯해 종합 관광정보센터, 관광기업 창업 지원 공간 등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새로 문을 연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는 방문객이 원하는 모든 관광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서울시 대표 축제와 연계해 내외국인 대상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관광정보센터에서는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여행 기획자가 돼 추천 경로는 물론,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내 재래시장 탐방, 체험 관광,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등 주제별 관광정보 안내를 통해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관광 관련 최신 홍보물도 비치돼 있어 방문객 본인이 원하는 홍보물을 손쉽게 확인하고 가져갈 수 있다.

이외에 시민 누구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500권 이상의 여행 관련 서적을 직접 기획, 여행도서관도 꾸몄다. 이곳에서는 여행 서적뿐만 아니라 건축, 예술, 문학, 최신 잡지, 사진집, 외서 등 여러 종류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홍보·판매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시·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센터에서는 현재 제8회 대상 수상작인 장미경 작가의 ‘미소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다. ‘미소호랑이’는 티브이(TV) 프로그램 ‘알쓸범잡’에서도 소품으로 사용된 작품으로 인간화된 영물 호랑이를 재미있고 밝은 기운으로 표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은 서울 지하철역 열쇠고리도 진열됐다. 

관광재단은 향후 센터를 통해 관련 기념품의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서울 기념품을 상표화하고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해 최신 서울 관광 유행 흐름을 송출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개관을 계기로 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의 관광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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