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도농상생 발전 광명동굴 상생장터 전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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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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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산 품목 제조허가, 무농약, 유기농, 저농약 농·특산물 판매!

  • 터에서 열리는 바자회 수익, 따뜻한 기부

 

하안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바자회를 열고 있다.[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전격 개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3일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전국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주말마다 연다.

공사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시·군 및 관내 농··특산물 생산판매업체의 제품을 판매하는 상생장터를 1일 개장했다.

지난 4월 19일 광명도시공사와 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12주 동안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광명동굴 경관광장에서 열린다.

2017년부터 진행된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시와 협약된 지자체 40곳 소속 판매업체와 광명시 관내 업체들이 참여,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가 이뤄지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다.

올해 진행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국내산, 품목제조허가 제품, 무농약, 유기농 제품, 저농약 제품 판매 업체에 한정해 참여하도록 강화,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또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가에서 열리는 바자회 수익, 따뜻한 기부특산품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우수 농·특산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장터 내에서 바자회가 열리는데, 광명시 봉사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바자회 수입이 기부금으로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안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바자회의 판매 수입은 전액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기부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5일 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의 주관하에 광명시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광명동굴 상생장터 개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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