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당 2900달러 돌파... 역대 최고 시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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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5-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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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위 암호화폐(가상화폐) 이더리움이 29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이더리움 제공]


이더리움은 2일 오전 7시 기준(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 상승한 2922달러(약 3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3377억 달러(약 377조원) 수준이다.

이더리움의 시세 급등은 유럽투자은행이 1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이더리움을 통해 발행하겠다고 밝힌 데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바이낸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FT 시장은 최근 가장 뜨거운 시장이다. 블록체인을 이용, 거래 내역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저작물의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작품이 연초 크리스티 경매에서 7000만 달러(782억원)에 경매될 정도다.


크리스티 경매시장에서 6930만달러에 팔린 비플의 디지털 작품 '매일: 최초 5000일' © AFP=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같은 시각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58% 급등한 3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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