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본격 출범...개관식 성료

정석준 기자입력 : 2021-04-30 15:10

[사진=울산전기컨벤션센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이하 유에코)가 본격 출범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 12월 공사를 시작한 후 3년 5개월 만에 전시컨벤션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관리지침을 준수하여 중앙정부부처 관계자, 시의회의장 및 유관기관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관광재단 현판 제막, 센터 개관 테이프 커팅을 거쳐 레이저 퍼포먼스와 함께 이색적인 오프닝 공연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개관을 축하하는 비전선포 세레머니와 시설투어 등도 진행됐다.

울산시가 마이스 도시로서의 비전 선포를 한 첫날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 행사도 진행됐다.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의 첫날 행사인 기조강연에 이어 환영 만찬에 개관식에 참가할 내외빈 인사가 함께했다.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협회와 울산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광역시, 대전마케팅공사, 강원도관광재단이 후원하는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New Vision, Agile Partners’라는 주제 아래 뉴노멀 시대 마이스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에 민첩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에코 개관에 의미를 더했다.

울산시는 전시컨벤션센터 개관을 발판삼아 관련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여 관광·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020년 수립된 ‘울산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2021년 전시회 21건, 컨벤션 18건이 개최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3179억원, 고용창출효과는 1114명에 이를 것이라 추산되었다. 현재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여건에서도 올해 확정 행사가 48건에 이르고 있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에코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울산관광재단’ 관계자는 “울산 특화 마이스 발굴 및 유치, 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서비스 차별화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이러한 MICE산업 육성으로 국제회의 개최지· 글로벌 관광도시 ‘울산’ 이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울산경제 활성화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권의 중심에 위치하여 대규모 전시회와 국제회의가 개최될 유에코는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255(KTX 울산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부지 4만 3,000㎡,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산업전시회 및 기업행사에 특화된 전시장으로 마련됐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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