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2차 DT 최고협의회 개최…손병환 회장 "모든 것 바꿔야"

백준무 기자입력 : 2021-04-29 16:05
농협금융그룹이 손병환 회장과 전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제2차 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 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손 회장은 계열사의 1분기 DT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분기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은행이 우수 사례로 꼽으며 호평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에 MZ 세대를 겨냥한 'NH슈퍼스톡마켓'을 운영, 주식 투자를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나이트홈'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불편을 해소했다.

농협은행의 경우 지난달 말 '마이 QR 브랜치'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과 영업점 직원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이 평가됐다. 마이 QR 브랜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증서 없이도 신규 상품가입이 가능한 농협은행의 모바일 브랜치다.

고객은 직원이 보내준 QR 코드나 URL을 이용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과 카드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서 배부와 회수 없이 QR 안내만으로도 업무 추진이 가능해 영업점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 회장은 "플랫폼 경쟁시대에 고객으로부터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우리의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상품, 서비스 등 마케팅 전반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은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고객의견을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통합 VOC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VOC 정보를 통합, 분석하고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디지털마케팅 협업체계를 확립해 상품, 서비스 등 마케팅 역량도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NH농협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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