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 3.92% 상승..."테슬라 1분기 순이익 4900억, 역대 최고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센트랄모텍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 기준 센트랄모텍은 전일대비 3.92%(1250원) 상승한 3만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트랄모텍 시가총액은 2876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505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센트랄모텍은 테슬라 관련주 중 하나다. 

이날 2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억 3800만달러(약 49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테슬라의 1분기 매출액은 103억 9000만달러(약 11조 5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74% 폭증했다. 

테슬라는 1분기 전기차 모델3과 모델Y를 18만 4800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체 측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량이 늘고 있다. 독일 공장의 경우 올해 말까지 전기차를 생산해 납품한다는 목표가 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강력한 중국 수요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