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발 짚고 강아지 '벅스'와 환한 미소

환하게 웃는 타이거 우즈와 벅스[사진=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발췌]


최근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타이거 우즈(미국)의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7시 35분경(한국시간) 우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사고로 다친 오른발에 보호구를 끼고 목발을 짚은 채 서 있는 우즈와 5년 전 입양한 강아지 '벅스'가 옆에 앉아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나의 코스가 나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충실한 재활 파트너, '남자의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고 적었다.

우즈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전복 사고를 당했다. 3월에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병원에서 자신의 집(플로리다주)으로 돌아와서 재활 중이다.

오른발 보호구는 그때의 처참함을 여실히 드러내 준다. 사고 당시 그의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산산조각(7조각 이상)나고, 피부(두 조각)를 뚫고 나왔다. 집도의인 아니시 마하잔 박사는 "정강이뼈에 철심을 삽입하고, 발과 발목뼈는 나사와 핀으로 고정하는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우즈가 남자의 친구라 지칭한 강아지 '벅스'는 보더 콜리와 스프링어 스패니얼이 섞인 종이다.

우즈의 가족이 된 것은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이브다. 당시 그는 "딸(샘)과 아들(찰리)을 위해 '벅스'를 입양했다. 새 식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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