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해병사령관 취임 첫 행보는 연평부대 점검

김정래 기자입력 : 2021-04-23 10:48
이종문 연평부대장, 대비태세 현황 보고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오른쪽 2번째)이 22일 서북도서를 찾아 경계와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해벼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겸 서북방위사령관이 서해 최전방 접적지역인 연평부대와 우도 경비대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취임 후 첫 부대 점검 행보다. 

이날 해병대에 따르면 김 사령관은 연평부대 지휘통제실에서 이종문 연평부대장 등 주요 지휘관과 참모에게서 작전상황과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김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조건반사적으로 현장에서 빠르게 종결할 수 있도록 경계와 대비태세 능력 완비를 당부했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는 서북도서를 사수한다는 각오로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주민 안전은 해병대가 서북도서에 존재하는 목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평도는 1999년 6월 15일과 2002년 6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해상 전투가 발발 곳이다. 2010년 11월 23일엔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 사격훈련 도중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부대 시설에 발사해 포격전이 벌어진 서북도서 전략 요충지다.

연평도 포격전 당시 해병대 연평부대는 북한의 1~2차 포격에 맞서 자주포로 80여발을 대응 사격했다. 북한 포격으로 해병대 장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했다. 군부대 공사 중이었던 민간인 2명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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