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헌혈 장려 지역화폐 하머니 지원···일자리센터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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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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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하머니 카드 1만원권 500장 지원

하남시가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역화폐 하머니를 전달했다.[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화폐 하머니를 지원하고, 구인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센터도 열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12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1만원권 500장(5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헌혈이 감소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등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 속 지역화폐 지원을 통해 헌혈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다.

시는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경기도 최초로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25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원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이 같은 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헌혈한 시민은 총 1만 628명으로 직전년도 대비 610명(6.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전달된 지역화폐도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전혈(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하머니카드 500장을 지원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방침이다.
 

[사진=하남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이달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도 운영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는 지역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자리 발굴단’과 구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각각 격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자리 발굴단은 하남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등 구인업체를 찾아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게 된다.

4월 첫 주부터 운영을 시작해 업체가 원하는 구인 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일자리에 맞는 구직자를 매칭해 주는 채용지원 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

이달 넷째 주 진행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지하철역사 인근, 공동주택단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방문해 구직자를 발굴하고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한다.

현장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구직자의 취업 욕구를 파악하고, 구직등록 후에는 상설 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일자리 찾기를 돕는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사회적 약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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