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강동구 코로나19 대응 우수성 인정

윤주혜 기자입력 : 2021-04-13 10:10
국내 자치단체 최초 강동구 비대면 치매진료 서비스 사례 WHO 메인 홈페이지 게시

WHO 홈페이지 강동구 사례 캡쳐본 [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강동구 비대면 치매진료 서비스 사례가 WHO(세계보건기구 본부, 스위스 제네바 소재) 메인 홈페이지에 게시됐다고 13일 밝혔다.

WHO는 세계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한국 강동구 치매환자에 대한 가정방문 비대면 진료사업’이란 제목으로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구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가 휴관하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비대면 진료와 방문간호 서비스를 융합한 ‘비대면 치매 진료 서비스’를 2020년 5월부터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 휴관으로 생긴 건강격차 위협요소와 불평등한 의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 우수한 사례이다.

특히 치매 진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료한 227명 중 치매진단자 99명을 병원에 연계해 치매조기 치료와 관리에 기여하는 등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선도적 사례다.

구는 2007년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선도적으로 운영하여 치매환자 쉼터, 맞춤형 인지자극 세트 배부, 비대면 1:1 프로그램, 치매공공 후견인 제도 등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펴나가고 있다.

아울러 사각지대 없는 치매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2018년 치매 공공후견사업 시범구, 2019년 치매 안심마을, 치매 안심주치의 사업 등을 진행하며 치매 돌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관이 함께 나서 치매 예방과 극복, 관리,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을 위한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시기 건강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비대면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2018년부터 서태평양지역의 11개국 244개 도시가 가입돼있는 건강도시연맹(AFHC, Alliance For Healthy Cities) 운영위원회의 의장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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