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PGA 대회 코로나19로 취소

이동훈 기자입력 : 2021-04-08 11:39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내년 다시 개최

스윙 중인 패티 타바타나킷[AP=연합뉴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8일(한국시간) LPGA 투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와 현지 여행 제한 조치를 고려해 5월 개최 예정이던 블루 베이 LPGA를 올해 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골프협회(CGA)의 조언에 따라 취소됐다. 2022년에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블루 베이 LPGA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지안 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 클럽(파72·7477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범유행 선언으로 한 차례 취소됐고, 이번 대회 역시 취소되며 2년 연속으로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2014년 시작된 블루 베이 LPGA는 지금까지 5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초대 챔피언인 리 앤 페이스(남아공)를 시작으로 김세영(28), 교포 이민지(호주), 펑샨샨(중국), 가비 로페즈(멕시코)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에 따라 아시아에서 봄에 열릴 예정이었던 LPGA 투어 3개 대회는 오는 2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과 다음 달 6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줄었다.

LPGA 투어는 시즌 중 두 차례 아시아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이다. 가을에는 중국, 한국, 대만, 일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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