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세훈 당선에 재개발 수혜 기대… 한국가구·에넥스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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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4-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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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한국가구와 에넥스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다. 오세훈 국민의당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부동산 재개발 문턱을 낮출 거란 기대감 때문이다.

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한국가구는 전 거래일 대비 12.45% 오른 8040원을, 에넥스는 6.88% 뛴 2565원을 기록중이다.

에넥스는 부엌가구 및 붙박이장, 인테리어 사업을 영위중이고 한국가구는 가정용 가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들 모두 리모델링 또는 재개발 관련주로 묶여 있다.

오세훈 당선자는 앞서 후보시절 부동산 정책으로 △도시계획 규제 혁파 △재개발 재건축 정상화 등 규제완화 등을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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