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 인수…마마무와 한솥밥

최송희 기자입력 : 2021-04-07 19:34

RBW CI[사진=RBW 제공]

그룹 마마무와 오마이걸이 한솥밥을 먹는다.

7일 오후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그룹 오마이걸, B1A4,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인수(M&A)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RBW는 WM엔터 최대 주주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지난달 31일 거래를 완료했다. RBW는 신주·구주를 포함해 WM엔터의 지분 70% 이상을 확보, 자회사로 편입했다. RBW는 WM엔터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 동반 상승효과를 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RBW와 WM엔터가 각자 가진 가수 기획, 콘텐츠 제작 역량이 결합한다면 매출 다각화와 성공적인 신사업 추진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사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BW는 2010년 창업한 회사로, K-팝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김도훈 작곡가가 대표 프로듀서를,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가 총괄 경영(대표이사)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소속 가수 경영 사업 외에도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 주요 가수는 마마무,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등이 있다.

이어 WM엔터는 2008년 문을 열고 2012년 법인화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가수 출신 김정수 대표이사가 설립자다. 제작 총괄의 김진미 이사와 경영책임을 맡은 조지현 본부장이 핵심 인물로 경영, 음반 기획·제작, 콘서트 기획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마이걸, B1A4, 온앤오프, 아이즈원 이채연 등이 소속되어있다.

이번 인수합병을 지휘해온 RBW 김진우 대표는 "WM엔터는 소속 음악인 발굴·육성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연예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던 기업이다. 상호 각각 다져온 기반이 다른 만큼 동반 상승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콘텐츠 지식재산권 기반의 전략사업들을 개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K-콘텐츠'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수 이후에도 WM엔터는 독자적인 기획서 기존 경영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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