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경호처 “신도시 투기 의혹 직원 관련 압수수색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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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4-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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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경남 진주 LH 등 4곳 동시 압수수색

지난해 6월 26일 경호처 유관시설에서 대통령경호처 채용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 경호업무와 채용일정 등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경호처는 6일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소속 직원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후 3시 10분께부터 청와대 연풍문 인근을 방문,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경호처 소속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임의 제출 방식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호처 직원과 가족이 연루된 혐의 입증을 위해 경남 진주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경호처 직원 주거지 등 4곳을 동시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19일 청와대 행정관급 이하 참모진들을 대상으로 토지거래 내역 전수 조사 결과 대통령 경호처 소속 4급 과장이 가족과 공동으로 경기도 부천·하남·광명·고양시 등 3기 신도시 지역 내 토지 매입 사실을 확인하고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관련 자료를 이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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