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中企에 선복 우선 제공...중진공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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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4-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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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원양 국적선사 HMM이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선복(배에 싣는 화물)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HMM은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중소기업 장기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MM은 지난해 맺은 회차당 미주향 선복 35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 분량)를 포함해, 구주향 50TEU의 선복을 추가로 확보해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또 협력 기간도 올해 12월까지 확대되며 협의를 통한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HMM과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 애로 해소 및 정상화를 위해 해상운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관련 정보제공, 사업 홍보, 지원사업 연계 및 공동 협력사업 개발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앞서 HMM과 중진공은 지난해 11월부터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해 미주향 항로에 대해 총 16회차, 총 5018TEU의 중소기업 수출화물 선적을 지원한 바 있다.

배재훈 HMM 대표는 “원활한 해상 수출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재훈 HMM 대표. [사진=HM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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