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보행환경 개선·쌍령동민과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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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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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권 확보 위한 보행환경 개선 총력···쌍령동민과 함께하는 주민설명회 개최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9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쌍령동 주민과 설명회를 열고 소통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신 시장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위주 통행환경에서 사람중심 보행환경으로 보행여건을 개선하기로 하고 총력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보행자를 위한 보도를 신규 설치하면서 보도폭 2m를 획일적으로 설계·시공했다. 또 보도 내 가로수, 가로등, 전신주 등 각종 시설물이 설치될 경우 보도폭이 협소해져 휠체어, 유모차, 보행약자 등 교행에 불편을 겪는 등 보행환경에 한계가 발생했다.

이에 신 시장은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보도의 신규 설치나 보도블럭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경우, 보도폭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보도폭을 2m에서 2.5m 이상 확대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폭을 3m~3.5m로 설치하괴, 보행교통의 연속·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건축물 차량 진·출입 구간을 현지여건을 감안해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신 시장이 쌍령동민과 함께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쌍령동민과 함께하는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신 시장은 27일 쌍령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 주요 시책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의견을 청취하자는 취지에서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쌍령동 국수봉 정상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집결 없이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국수봉으로 이동한 후 진행했다.

신 시장은 국수봉 정상에서 쌍령동 주민들과 함께 대상지 현장을 바라보며, 주민들에게 직접 주요시책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주민들은 쌍령·중앙공원 등의 공원조성 사업과 역세권 사업 등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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