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궁·종묘·조선왕릉 봄꽃 개화 시기는? 3월 중순~5월 말까지

기수정 문화팀 팀장입력 : 2021-03-12 09:51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했다.

본부에 따르면,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2~7일 정도 빨리 상춘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로 개화가 가장 먼저 예상되는 곳은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의 노란 생강나무꽃이다. 이를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등 4대 궁궐과 종묘 일대에서는 개화 시기가 서로 다른 매화와 앵두, 살구, 벚나무 등 의 봄꽃이 앞다퉈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정비 완료한 조선왕릉 산책길 곳곳에서도 산수유, 매화, 복사, 진달래, 앵두 등 아름다운 꽃나무와 들꽃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난다.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3월 중순을 시작으로 4월에 절정을 이루고 5월 말까지 이어진다. 봄꽃 개화시기에 궁궐과 조선왕릉을 답사하면 향긋한 봄내음 가득한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관람객 간 3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 ‘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을 비롯한 전 구간 마스크 항시 착용’ 등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입구마다 손 세정제 비치 등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시설을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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