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높여줄 비타민C 풍부 '플로리다 자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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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3-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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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로리다 자몽]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플로리다의 자몽이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줄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

플로리다는 뜨거운 햇살과 풍부한 강수량,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과 함께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의 고온 다습한 환경적 요인들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껍질이 가장 얇고 과즙이 가득한 플로리다 자몽을 만드는 중요한 기후 환경 요소이다.

플로리다의 이러한 특별한 기후 요건은 다른 재배지역과는 다르게 자몽 외관에 거친 흠집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기후는 높은 당도와 얇은 껍질안에 풍부한 과즙을 채워주는 중요한 요인이라 플로리다의 농부들은 플로리다 자몽 외관의 거친 흠집을 '영광의 상처'라 부른다.

계절이 바뀌며 면역력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요즘 플로리다 자몽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플로리다 자몽은 비타민C, 티아민, 칼륨, 섬유질 등 필수영양소들이 풍부하다.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 섭취 권장량(60mg)의 100 퍼센트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절기에 더 떨어지기 쉬운 면역체계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플로리다 자몽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건강한 신체 조직 유지와 유익한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 (100g당 30kcal)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살이 찌기 쉬운 시기에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플로리다 자몽은 4월까지 피크 시즌으로 전국 대형 할인점, 백화점 식품 매장, 가까운 슈퍼 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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