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해빙기 건설현장 붕괴위험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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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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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경기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붕괴 위험 점검에 발 벗고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4일 오후 제30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흥 장현지구 신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지반·토사 등의 침하·붕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등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 행사 주제로 해빙기 지반 연약화로 인한 가시설 무너짐 사고와 추락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선정했다.

특히, 사망사고 증가 추세에 있는 공사금액 50억 미만 건설현장의 연약·굴착 지반, 대규모 절개지 주변 안전조치 이행여부에 주안점을 뒀다.

또, 패트롤카를 활용, 주변 현장에 긴장감을 조성하고 해빙기 건설현장 사고예방을 위한 재해예방자료와 옥외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응급구조 키트 등을 보급하는 등 캠페인을 병행했다.

양상철 경기서부지사장은 “최근 날이 풀리면서 붕괴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위주의 대대적인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기별 핵심 위험요인에 초점을 맞춘 집중 점검을 통해 시의성 있는 사망사고 줄이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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