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 서비스 이천·양평 확대···할인 쿠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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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1-03-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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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사진=경기도 북부청 제공]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양평과 이천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최대 2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가맹점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회원에게 가입 즉시 5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다음 주문에 쓸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최근 전 회 '1분 완판' 기록을 세운 '100원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24일 매주 수요일에는 양평지역 특산물(선착순 200명)을, 16~ 30일 매주 화요일에는 이천 특산물(선착순 150명)을 각각 오전 11시부터 배달특급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 화성·오산·파주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평과 이천은 이번에 서비스 지역으로 추가됐다.

지난 1월 기준으로로 양평에서는 190개, 이천에서는 494개 가맹점이 배달특급 입점을 신청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중 김포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양평 양동쌍학시장, 가평 청평여울시장 등 5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구도심 상권 부흥,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민선 7기부터 도입했다.

경기도는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경기도형 혁신시장’ 등 2개 분야 공모를 실시해 효과성, 추진역량 등을 평가, 이 같이 선정했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분야에는 이천 예스파크상점가, 양평 양동쌍학시장이 선정됐다.

1곳당 2억원이 투입되며, 공유마켓 사업단과 매니저가 홍보마케팅, 문화공연, 판매대·부스설치 등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품목과 프로그램 발굴을 돕는다.

‘경기도형 혁신시장’ 분야에는 가평 청평여울시장과 안성 안성맞춤시장, 파주 광탄전통시장 등 3곳이 선정됐으며, 1곳당 5억원이 지원돼 특화상품, 서비스, 관광자원 등을 발굴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구도심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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