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팬들 이미 느꼈었다? "이진솔·이나은과 안 맞는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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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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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미디어]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에 대한 왕따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터지기 전 팬들은 이들 사이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은 팀 케미가 살짝 불안한 면이 있더라'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현주랑 진솔, 나은이 서로 너무 안 맞는 게 보여. 리얼리티 같은 것만 봐도 진솔, 나은이 거의 분위기 주도하고 현주는 둘이랑 거의 말 잘 안 함. 현주는 채원이랑만 거의 붙어 다니고 그 둘이랑 약간 성격 자체가 안 맞는 듯. 그냥 단순히 말 안 하는 거면 현주가 애교라던지 예능에서 무언가를 하면 옆에서 반응을 거의 안 해줌. 그래서 상황이 되게 민망하게 되는 그런 경우가 많았음. 다른 멤버들이 할 때와는 달리 계속 붕뜨거나 어색해짐"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약간 겉도는 거 아니냐고 팬들 사이에서 말 많이 나왔었음. 나만의 궁예는 아니라고 확신함. 에이프릴이 만약 훨씬 인기 있는 그룹이었다면 큰 커뮤에서도 말 나올법한? 지금 현재 4인조 활동하는 거 보면 훨씬 편해 보이고 그런 게 사실. 그래서 난 탈퇴할 거 같기도 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멤버들이 이현주를 괴롭혔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잇따라 게재되면 비난 여론은 거세지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현주 남동생과 지인이 올린 폭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두 사람은 이현주가 연기를 하기 위해 팀을 탈퇴한 것이 아니라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나간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이현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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