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이지놈,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정밀의학협력병원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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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2-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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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DGC]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이지놈과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정밀의학협력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정밀 의학협력병원에 공급 △300여곳 서비스 병의원에 공동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마케팅 지원 △B2B, B2C 비즈니스를 위한 상호 인프라 활용 등 내용이 담겼다.

정밀의학협력병원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태어난 유전형질을 파악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개인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및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는 정밀 의료 서비스 병원이다.

DNA는 개인의 특성과 건강을 결정하는 나만의 고유한 설계도다. 건강한 장수를 위한 100세 시대에 있어 가장 큰 적은 다양한 질병이다. 자신의 유전자를 알면 많은 질병에 대해 사전 대책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

EDGC에서 구축하는 유전체 빅데이터 정밀 의학협력병원은 유전자 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결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암 등 특정 질병 및 질환 관련된 유전자를 분석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어떤 약물에 좋은 반응을 보일지, 어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일지를 병의원을 통한 예측 진단 서비스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재의 장 건강 상태와 식습관, 운동처방 등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추가적으로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인근 지역의 협력병원을 통해 이미 확보된 '나의 유전자 빅데이터' 결과를 추가적 채혈 없이 간편히 받을 수 있다.

현재 EDGC는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과 연계해 고객과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구축한 협력병원 및 이지놈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제공하는 280여곳 병원과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EDGC가 구축하는 정밀의학협력병원에 유전체 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등을 공급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조성민 EDGC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이지놈과 함께 다양한 유전자 검사 기반 솔루션을 병의원들과 만들고, 의료 소비자 및 대중들에게 예방의학을 통한 미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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