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 첫 지식산업센터 양평자이비즈타워 분양

지난해 매입한 SK네트워크 주유소 부지 5개소 가운데 첫 현장...나머지 4곳은 임대주택 개발

[사진=자이에스앤디CI]

자이에스앤디가 지난해 매입한 SK네트워크 주유소 부지 5개소 가운데 첫 현장으로 서울 양평동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양평자이비즈타워는 자이에스앤디가 공급하는 첫 지식산업센터다. 비즈타워가 들어서는 영등포구 일대는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밀집 지역으로 유사 업종 집적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 센터를 신개념 도시형 지식산업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더블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교통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2·5호선 환승이 가능한 영등포구청역과 5호선 양평역을 둘 다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GTX-B노선(계획) 및 신안산선(예정)도 개통 예정이라 근무자들의 출퇴근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자이에스앤디는 지난해 추진한 영등포자이르네, 개포자이르네, 서초자이르네 등 소규모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분양업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이에스앤디가 매입한 SK네트워크 주유소 부지 중 서울 미아동 등 나머지 4개 부지는 청년임대주택으로 개발 예정으로 관련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