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오전 10시께부터 정체될듯…"자정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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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1-02-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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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설 연휴 셋째 날이자 토요일인 13일 오전 귀경길에 오르는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 10시부터 서서히 막히며 늦으면 자정께 해소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 방향의 정체는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5시∼6시께 절정에 이르고 오후 10시∼자정께 해소된다. 귀성 방향 통행은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혼잡하고, 오후 8시께 풀릴 가능성이 높다.

이날 전국의 교통량은 385만대로 전날 430만대보다 45만대 줄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귀경방향 정체는 심하겠지만 귀성방향 소통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오전까지 차량 정체 없이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남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 정체 없이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9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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