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정의용 출범 맞춰...한·미 외교국장급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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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2-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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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국 고위급 교류 추진방안 논의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왼쪽)과 방한한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지난해 11월 6일 외교부 청사에서 협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한·미가 지난 8일 외교 국장급 협의를 열고, 양국 간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고윤주 북미국장과 마크 내퍼 미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전날 저녁 화상 협의를 통해 양국 간 주요 관심 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조 바이든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현안 점검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양 국장은 이날 협의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임명과 한·미 외교장관 간 소통을 포함, 한·미 양국 간 고위급 교류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협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대면 협의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 5월부터 화상 또는 유선 형식으로 정례 개최돼 왔다.

양측 간 대면 협의는 지난해 11월 내퍼 부차관보의 방한 계기에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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