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퍼, 롱패딩 600장 기부...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이승요 기자입력 : 2021-02-02 13:45
2018년부터 모기업 바바패션의 ‘따뜻한 겨울 나기’ 캠페인 지속 기부처 선택, 리사이클링 캠페인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사진=힙합퍼]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HIPHOPER)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힙합퍼는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를 만드는 등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힙합퍼는 모기업 바바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따뜻한 겨울 나기'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해 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오리털 롱패딩 600장을 전달했다.

힙합퍼는 올 한해도 저소득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힙합퍼는 상반기 중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거래액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을 지정해 참여를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결제 완료 페이지 내에 소외계층, 의료진 지원, 동물복지, 환경단체 등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부처를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다.

고객 참여 리사이클 캠페인도 진행한다. 안 입는 옷을 버리는 대신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고객 기증 의류를 필요한 곳으로 연결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소자본 브랜드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광고와 행사 지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힙합퍼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매월 최대 2회 브랜드 50% 쿠폰 행사(힙합퍼에서 쿠폰 금액 지원)와 매주 오픈하는 힙합퍼 프로모션에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모바일·어플 단독 브랜드관 등 자체 제작 콘텐츠에 브랜드 노출을 적극 돕고, 유료 배너 광고와 SNS 채널 광고도 지원했다.

힙합퍼는 회사 콘셉트와 부합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를 통한 콘텐츠 제작 지원도 나선다.

문장우 힙합퍼 운영기획 이사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조금이라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이 없을지 고민 끝에 쇼핑, 패션이라는 비즈니스 특징을 접목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나눔의 장'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판매자에게도 상생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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