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스마트 농기계‧정밀농업 개척 DT 추진단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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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1-2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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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스마트 워킹’ 정립 전도사 권기재 전무 선임

대동 권기재 DT 추진단장. [사진=대동공업 제공]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을 위한 DT 추진단장(전무)으로 권기재 KT 5G 서비스담당 상무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권기재 단장은 ‘스마트 워킹(Smatr working)’을 우리나라에 본격 도입한 전도사이자 전문가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10년 KT에서 혁신실행조직을 구축해 기업의 일하는 제도와 프로세스, 문화, 업무공간, ICT 인프라를 통합 혁신하는 ‘스마트 워킹’의 개념과 효과적 실행방법을 정립했다.

또한, 이를 KT에 내재화하는 것은 물론 정부, 공기업, 대기업 등 기업에 본격 도입되는데 전도사 역할을 해 왔다. 이후 KT에서 2018년부터는 B2B와 B2C를 아우르는 5G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 개발, 상용화를 했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을 밝히고 연구개발(정밀농업), 생산(스마트팩토리), 유통(물류 혁신) 전반에 걸쳐 DT 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업무처리 방식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ERP(SAP) 및 MES 구축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DT 혁신 활동의 효율적 추진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 4분기에 DT 전략팀, ERP 추진팀, 스마트팩토리팀으로 이루어진 통합 IT 전담 조직인 ‘DT 추진단’을 신설한 데 이어, 이 조직을 이끌 권기재 전무를 영입했다.

대동공업 관계자는 “권기재 단장과 DT 추진단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꾀해 일하는 방식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미래농업을 위한 소통‧협업‧창의의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통합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 농기계, 정밀농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함으로써 ‘미래농업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기재 대동공업 DT 추진단장은 “제품기획, 조달, 생산, 물류, 판매, A/S, 지원 등 대동의 전체 사업 밸류체인에 DT가 내재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생산성 향상을 넘어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사업체계를 구축해 대동이 새로운 100년 고객의 사랑을 받는 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이 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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