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화 측 "예비 영화감독 김정현과 지난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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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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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정현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배정화[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배정화가 예비 영화감독 김정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28일 배정화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정화와 김정현 감독이 15년 열애 끝 지난해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소속사 측은 "배정화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졌다. 이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배정화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배정화에게 큰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배정화와 김정현은 단국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15년 동안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은 현재 영화 연출을 준비 중인 예비 영화감독.

배정화는 드라마 '보이스' '내남자의 비밀' '프리스트' '해치', 영화 '위대한 소원' '목격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오는 2월 방송될 KBS 드라마 '안녕 나야' OCN '다크홀'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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