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427억원 투입해 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사업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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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1-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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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없는 청정강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문화 조성!

강원도가 올해 동물방역체계 구축, 축산물 환경 개선, 반려동물 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올해 총 4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안전 및 반려동물보호’ 대책을 선제적·효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 가축방역사업, 거점‧통제‧차단방역시설 운영 지원, 구제역 방역 지원 등 ‘사전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 사업에 373억원 △ 축산물작업장 위생설비 개선 지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 사업에 24억원 △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 보호 및 동물보호 시설 지원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동물방역·축산물위생·동물보호 대책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완벽 선제적 대응을 통해 청정 강원을 유지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반려인구 1500만 시대 강원형 반려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성숙한 동물보호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3년 연속 비발생 △ 구제역 5년 연속 비발생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 안정화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완벽 대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가축방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와 더불어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우수지자체’ 선정 및 강원도 제2차 동물복지 5개년(2020~2024년) 종합계획 수립‧시행 등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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