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 6억원 투입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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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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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1개 단지 대상,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춘천시가 오는 18일부터 공동주택 지원 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춘천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설을 보수해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들께 쾌적환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153개 단지, 연립 59개 단지, 다세대 119개 단지로 총 331개 단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일반사업’ 부문과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부문으로 나뉜다.

‘일반사업’은 △ 단지 내 주도로의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 경로당의 유지보수 △ 공용화장실 △ 장애인 편의시설 △ 자전거 보관대 △ 휴게시설 유지보수 등으로, 지원기준은 단지별 1500만원 이하(사업비 50% 이내)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청받는다.

‘보안등 전기요금’은 올해 예산범위 내에서 청구액을 전액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5월과 11월 2회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채 건축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도로유지 보수공사, CCTV 설치, 주차장 유지보수, 전기요금 지원 등 140개 단지가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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