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 교수들 코로나19 펜더믹 예방을 위한 미술치료 재능기부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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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1-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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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사이버 미술치료 재능기부

대구사이버대학에서 개최하는 '미술치료 재능기부 특강'포스터. [사진= 대구사이버대학]

대구사이버대학의 교수들로 구성된 뇌과학전문가와 미술치료 전문가가 함께 코로나19 펜더믹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특강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특강은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의 임지향 교수(미술치료전문가)와 같은 과의 윤효운 교수(뇌과학전문가)의 수다로 배우는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사이버 미술치료 이야기'는 첫 주제로 발달장애 인지교육에 활용가능한 사이버 미술치료기법에 대해 전문가 수다형식을 빌은 강의를 통해 쉽고 유익하고 재미있게 진행한다.

특강을 진행하는 미술치료전문가인 임지향 교수는 우리나라 미술치료학과 전임교수 최초로 발달재활 서비스 미술재활 영역의 전환인증을 받았으며, 한국미술치료전공교수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며, 뇌과학전문가인 윤효운 교수는 뇌과학연구의 세계최고의 연구기관인 독일 라이프니쯔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수들이 뇌과학과 미술치료 재능기부 특강의 첫대상을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정지원으로 준비한 이유는 면역력이 취약한 발달장애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감염우려로 그동안 치료센터를 다니지 못하고 집에서만 머물러 치료와 재활이 중단되고 있다.

이에 특강을 기획한 임 교수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시리즈 워크숍 중 첫 번째로 발달장애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사회적 적응 프로그램이 제공 되지 못한 단절과 외로움 등으로 고립과 소외를 고민하는 장애가정을 위해 부모와 치료사를 위한 사이버 미술치료 워크숍을 재능기부로 준비했다.

사이버미술치료는 비대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치료 상담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와 원격진료 등의 새로운 상담문화를 주도할 새로운 접근으로 상담분야에서 비대면 문화기조를 선두하는 효과적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법이다.

사이버미술치료는 발달장애아들이 주변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인지라는 기초적인 사회기능을 향상 시키는 미술치료기법으로 이를 통해 소통과 관계의 메카니즘을 촉진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다. 이를위해 소통과 관계의 메카니즘을 뇌과학으로 알기쉽게 배우고 사이버 미술치료을 실시간으로 체험하는 시간도 특강 시간을 통해 제공된다.

임지향 교수는 “앞으로 사이버 미술치료를 치매예방, 마음건강 등의 주제로 지속적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한 나누기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장애인의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는 선한 영향을 유발 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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