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위원장 "코로나에 힘든 화장품 점주-가맹본부, 상생 필요"

원승일 기자입력 : 2021-01-15 16:12
김재신 부위원장, 아모레퍼시픽 방문 "상생문화, 가맹산업 전반에 확산돼야"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사진=연합뉴스]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아모레퍼시픽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환경이 변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오프라인 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맹본부의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아리따움 등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듣고 화장품 가맹본부의 상생 노력을 격려했다. 또, 많은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화장품 매장 내 방역 지침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오프라인 전용상품 비중을 늘리고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하는 등 가맹점주 단체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올해는 오프라인 전용상품 중심의 멤버십 제도를 시작하고 가맹점 방문 고객을 위한 샘플마켓을 도입하는 등 오프라인 가맹점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부위원장, 안 대표이사와 함께 남효철 전국아리따움경영주협의회 회장, 김익수 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정위도 상생문화가 화장품 산업을 넘어 가맹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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