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주미대사,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참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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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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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현지시간) 美 워싱턴D.C.서 취임식

이수혁 주미대사가 6·25 전쟁 70주년인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국전쟁참전기념공원에서 헌화를 마치고 취재진과 문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정부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사 부부는 바이든 당선인 측으로부터 취임식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대선 후 당선인이 확정되면 전통적으로 워싱턴D.C.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 부부들에게 취임식 초청장이 발송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취임식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9년 취임식에도 당시 주미대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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