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남녀노소 편리한 버스 대중교통시대 열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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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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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 고품질 대중교통 수단 박차

  • 올해 전기저상버스 40대 추가 도입

  • 시내버스·광역급행버스 630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3일 "남·녀노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대중교통시대를 앞서 열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올해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고품질 대중교통수단으로 더 다가서기 위해 전기저상버스 40대를 새로 도입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말 9번과 9-3번 노선에 19대를 도입해 현재 관내 모두 89대의 저상버스가 운행중이라고 말한다.

전기저상버스의 대당 가격은 3억 5000만 원 선이다.

최 시장은 국·도비와 시비 포함 61%에 해당하는 86억 원을 지원, 금년도 상반기 중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전기저상버스는 경유가 아닌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만큼,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온실가스 낮춤효과가 뛰어나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이 월등하다. 또 승객이 타고내리는 출입구가 타 차량에 비해 낮아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최 시장은 시내버스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620대와 광역급행버스 10대 등 모두 630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마치고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버스 167대도 이미 구축을 끝낸 바 있어, 이번 시내·급행버스 완료로 안양 관내에 차고지를 둔 모든 영업용 버스는 와이파이존 환경에서 운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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