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혜경 기자
입력 2021-01-12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타이어 업계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

금호타이어는 중국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9 솔루스 TA93(Majesty9 SOLUS TA93)'이 최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0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과 샤먼방송국 소속 샤먼문화방송매체그룹이 공동 창설한 글로벌 디자인상으로써 2015년 처음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60년 이상의 역사와 세계 최고의 디자인상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레드닷과 주관해 중국 및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매년 표창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특히 TA93이 올해 6000개 이상의 출품 경쟁 속에서 타이어 업계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9 제품은 샤면공항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오는 4월까지 전시된다.

마제스티9 솔루스 TA93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국내에서 앞서 선보인 신제품을 현지화 및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마제스티9은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내구성능 강화 및 최적 접지압 설계를 통해 마모성능을 비롯한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디자인에도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고, 트레드(접지면)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을 넣어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켰다.

정일택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중국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금호타이어의 제품 기술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한결같이 최고급 제품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트렌드와 미래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