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7명 발생…500명대로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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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1-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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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3명·경기 163명·인천 20명 등 수도권 346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발생했다. 전날(419명)보다 소폭 증가해 500명대로 올라섰다.


 

11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965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24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213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4537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63명 △경기 163명 △경남 55명 △부산 21명 △인천 20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경북 8명 △강원 7명 △울산 7명 △대전 7명 △광주 7명 △전남 2명 △제주 2명 △충남 1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46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8.1%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20명 △인도네시아 2명 △독일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일본 1명 △터키 1명 △벨기에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 중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2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165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해 39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17명으로 총 5만356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4917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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