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배달 전성시대…CJ올리브영 '오늘드림' 주문 13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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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01-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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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최초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강화

코로나19 여파로 화장품도 배달 전성시대는 맞았다. CJ올리브영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강화하며 화장품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나섰다.

12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1월1일~12월21일 기준) '오늘드림'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13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으로는 크림, 에센스, 스킨·토너, 클렌징폼 등 주요 기초화장품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오늘드림 주문 건수 급증과 관련해 "배송 지역을 점차 확대한 것과 더불어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즉시 배송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오늘드림'은 CJ올리브영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하는 서비스로, 전국 매장망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강점이다.

​오늘드림은 세 가지 배송 옵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주문하면 3시간 내에 즉시 배송하는 '빠름배송' 외에도 고객이 배송 시간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쓰리포(3!4!) 배송'과 '미드나잇 배송'을 추가 도입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이런 추세를 반영해 CJ올리브영은 오는 1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늘드림에게 말해 보이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과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2021오늘드림 #새해에도오늘드림 #로켓보다빠른오늘드림 세 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새해 소망을 담은 글을 작성한 후, 공식 온라인몰에서 인스타그램 ID를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대표 O2O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오늘드림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더욱 간편하고 빠른 쇼핑을 위해 오늘드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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