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병원비·장례비 도와달라" 홀라당 멤버 박사장 호소 [전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1-01-11 16: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빅죠 빈소 찾은 그룹 홀라당의 박사장 (인천=연합뉴스)


그룹 홀라당 멤버 박사장이 고(故) 빅죠(본명 벌크 조셉)의 유가족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사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도움을 구한다"며 빅죠 유가족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그는 "빅죠 형이 생전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일절 없었다.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염치 불고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리려고 한다"고 글을 남겼다.

박사장은 "사실 이런 글은 많은 분들께 부담될 듯합니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될 것 같다. 조문 문의 많이 하는데, 인천가족공원 d-3-32번이다. 도와달라"고 적었다.

한편, 빅죠는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다 출혈이 멈추지 않아 숨졌다.
 
박사장 글 전문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엄상용 유튜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빅죠 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들이 일절 없습니다.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와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염치 불고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글은 많은 분들께 부담될 듯합니다만 마지막까지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될 거 같아서요.

그리고 조문 문의 많이 하시는데 인천가족공원 d-3-32번 입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