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언니 유수진의 말말말 #21억건물주만들기 #악플 #주식투자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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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1-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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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부자언니 유수진이 예능에 출연해 유산부터 악플까지 모든 것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유수진은 "7년 전 2000만 원을 들고 오신 분이 있다. 이분은 투자금을 현금 8억으로 불리셔서 21억 5000만 원 건물주가 됐다"며 자신의 고객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

해당 고객에 대해 유수진은 "제약회사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나와 함께 7년간 주식으로만 자산을 불렸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과거 악플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유수진은 "남자들에게 악플을 많이 받았다. 남자 얼굴만 보면 된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 내 인생 내가 돈 벌면 된다. 그런데 남자 스펙을 왜 보냐"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악플이 달린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 왜 부정적으로 보실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수진은 부동산 투자 대신 주식 투자를 하라고 조언했다. 유수진은 "부동산도 오르막 내리막이 존재한다"며 "부동산 수익률과 주식 수익률을 비교할 때 주식이 더 높다. 다만 금액이 커서 착시효과로 부동산 수익이 더 커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재테크 방법으로는 미니 캘린더를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유수진은 "특정 달에 돈이 나가지 않나. 이벤트마다 지출금액을 정했으면 좋겠다. 1년 이벤트 예산이다. 그 돈을 어떻게 쓸지 미리 계획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소비를 멈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생명에서 연봉 6억 원을 받았던 유수진은 현재 재무 컨설팅회사 루비스톤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다 가진 그녀지만 지금까지 가지지 못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아이다.

최근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유수진은 "유산을 4번 겪었다. 이제 1년 6개월 남은 것 같다.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오더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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