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 불…소방장비 25대·인원 80명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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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1-1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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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 화재 장면. [사진=경상북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후 8시 7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대원, 포항시 공무원 등 80여명을 투입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매립장에는 생활폐기물 9000t가량이 쌓여 있는데다 강풍이 불고 있어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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