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재무설계사 교육 강화…금융소비자 접근성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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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1-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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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기관에 재무설계의 효과 검증…화상세미나 등 소통채널 확대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가 자격증 소지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한다.

9일 금융권에 따

[사진=한국FPSB]

르면 한국FPSB는 올해 주요 사업방향으로 재무설계사의 역량 강화를 꼽고 CFP와 국내재무설계사(AFPK) 자격증 소지자의 직무역량 분석을 실시한다.

한국FPSB는 기존 재무설계사에 대해 로보어드바이저와 핀테크, 인공지능(AI), 비대면, 행동재무학 등 시대적 변화로 인해 요구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자격시험과 계속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들이 재무설계를 신뢰하고 재무설계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함께 재무설계의 효과 검증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격인증자와 금융소비자의 소통 강화를 위해선 자격인증자 설문이나 화상세미나 등으로 소통채널을 확대한다. 자격과 브랜드에 대한 홍보를 통해 현업 활동을 지원해서 금융소비자가 재무설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늘릴 계획이다.

한편, 한국FPSB는 지난 2000년 한국FP협회로 출범한 후 국제FPSB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후국제FPSB의 권고에 따라 한국FPSB는 2004년 1월 6일 한국FP협회와 분리하여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자격 인증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2001년 제1회 AFPK를 시작으로 CFP와 AFPK를 합해 총 115회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배출한 자격자 수는 총 11만6896명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자격인증자 수는 CFP가 3606명이고 AFPK가 1만932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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