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CES 2021] 메리 바라 GM 대표, CES서 '전기차 미래'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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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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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까지 270억 달러 투입…전기차 비중 40%로 확대할 것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전기차 계획을 발표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가 오는 12일(현지시간) 원격으로 열리는 CES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순수 전기차로 전환을 비롯해 전 세계의 모빌리티 발전을 위한 위한 GM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GM은 이번 CES에서 전기차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270억 달러(약 3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40% 정도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025년이 되면 전기차가 더 많이 보급되며 배터리 가격도 기존보다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메리 바라 CEO도 GM이 제조·판매에서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 분야에서도 테슬라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올해 CES에는 FCA, 메르세데츠 벤츠, 아우디, BMW 등의 완성차 업체들이 참석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기업들의 참여가 대폭 줄었다. 국내 현대자동차와 일본의 토요타도 매년 CES에서 부스를 꾸렸지만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고, 토론에 기업 임원들만 참여하기로 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GM) CEO.[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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