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 청년미래연석회의가 출범한 것이 2019년 6월”이라며 “1기 연석회의가 21대 총선 청년공약을 발굴했고, 2030 콘퍼런스도 했고, 각 부처의 청년 정책과 예산도 여러분이 관여해 많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기 청년미래연석회의는 더 큰 일을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우리 청년들의 주거, 취업, 학업, 결혼, 출산, 육아 등을 모두 도와드릴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을 정부도 이미 가지고 있지만, 여러분이 더 전문적인 안목에서 보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청년은 미래의 희망이고 진짜 꿈”이라며 “그간 청년을 국가가 보호해줄 사람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세계 최고 수준을 가진 청년들이 주도적 삶을 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면서 “당·정·청이 긴밀하게 협력해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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