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완다호텔발전, 해외 부동산사업 모조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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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0-11-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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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남은 美시카고 부동산 사업도 청산작업 완료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완다그룹]


중국 부동산재벌 완다(萬達)그룹이 글로벌 부동산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완다그룹 계열사인인 완다호텔발전(萬達酒店發展, 00169, 홍콩거래소)은 25일 저녁 홍콩거래소 공시를 통해 미국 시카고 부동산 개발사업 매각을 완전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다호텔개발은 해당 사업과 관련된 지분이나 자산, 부채, 재무실적도 완전히 청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완다그룹은 그동안 완다호텔발전을 앞세워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에 공격적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2017년 중국 정부의 해외투자 규제 강화 조치에 직면해 해외 부동산 사업에서 잇달아 철수해왔다.

이번 시카고 부동산 사업을 청산하면서 완다그룹은 그동안 손 댔던 해외 부동산 사업에서 모두 철수하게 됐다.

완다그룹은 앞서 2014년 7월 9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시카고에 3개동으로 구성된 초고층빌딩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완다그룹의 첫 미국 부동산 진출 계획이었다. 이후 2016년 9월부터 시카고 부동산 개발업체 '마젤란그룹'을 앞세워 착공에 들어갔으나 2018년 이를 매물로 내놓았다. 이어 지난 7월 보유지분 90% 전량을 협력사 마젤란 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 

한편 완다호텔발전은 올 상반기 매출이 2억2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마이너스로, 3305만3700위안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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