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1408억원 규모' 전남 광양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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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11-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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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주택 772가구-부대복리시설 등 신축 사업

광양 황금지구 한라비발디 조감도 [한라 제공]

㈜한라는 1408억원 규모의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럭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26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럭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이 사업은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지구 26-1블럭에 위치하며, 연면적 12만2446㎡(3만7040평), 공동주택 772가구(6개 동, B2~29F)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772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541가구, 일반분양분 231가구로 조합원 분량이 약 70%의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보장된다. 2021년 3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3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입주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한라의 최초 지주택 아파트인 ‘김해 해반천 한라비발디’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바 있다. 지난 5월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아파트를 수주해 내년 봄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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