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6000만명 넘어...한국 인구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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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11-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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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는 나라 11곳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6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전체 인구보다 1000만명 더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오후 11시 기준,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005만3346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감염자가 보고된 지 불과 11개월 만에 한국 전체 인구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문제는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79일 만에 1000만명을 기록했고, 이후 1000만명씩 증가하는 데 걸린 시간은 44일, 38일, 32일, 21일 등으로 점차 짧아졌다. 또 5000만명에서 6000만명이 되기까지는 불과 16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이 1293만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와 브라질, 프랑스 등이 뒤를 잇는다. 이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이 넘는 나라는 모두 11곳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3만1735명이 감염돼 전 세계에서 94번째로 확진자 수가 많다.

사망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41만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2.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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